[김포/김국현기자] 장기동발전협의회(회장 이준식)가 주관하는‘제5회 장기동민의 날 기념식’이 동주민센터 3층 대회의실에서 지난 21일 성황리에 개최했다.
개청 5주년을 맞이하는 이날 행사에는 유영록 김포시장, 유영근 김포시의회 의장을 비롯한 각계 인사와 유관 기관․단체장, 주민 등 200여명이 참석해 화합 한마당 큰잔치를 펼쳤다. 특히 장기동행정복지센터 현판제막식을 이날 진행돼 지역민에게 찾아가는 맞춤형 복지행정의 시작을 알렸다.
행사는 현판제막식에 이어 1부 주민자치센터 수강생들의 기타교실, 댄스스포츠, 에어로빅 식전공연이 이어져 분위기가 한층 고조됐으며, 시상, 기념사, 축사, 떡케익 컷팅 등 2부 기념식을 마치고, 3부에는 흥삼포르테 악단의 색소폰 연주와 양은별 양의 국악공연, 통기타 그룹 파란하늘 등 다채로운 축하공연이 펼쳐졌다.
한편, 주민자치센터 캘리그라피, 손뜨개, 연필스케치화 프로그램 작품 전시회도 함께 열려 더욱 풍성한 볼거리를 제공했다.
기념식에 참석한 유영록 시장은 “대한민국 평화문화 1번지, 김포의 발전을 견인하고 있는 장기동의 개청 5주년을 진심으로 축하드린다”면서, “한강신도시의 중심, 나아가 김포의 중심으로 더욱 발전해 나가기 바란다”고 전했다.
이기일 장기동장은 “바쁘신 와중에도 자리를 빛내주신 모든 분들께 진심으로 감사하며, 주민 모두가 행복한 대(大) 장기동을 만들기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