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포/김국현기자] 김포시평생학습센터(소장 두정호)는 지난 21일 우리의 삶 속에 깊숙이 자리하고 있는 떡의 유래와 우리 농산물을 활용한 ‘고구마찰병’과 ‘모둠과일떡’을 만드는 1일 체험학습을 실시했다.
이번 체험학습은 안전한 먹거리에 대한 이해와 우리 고유의 맛과 현대적인 감각을 가미한 ‘떡’을 만드는 활동, 샛노랑 호박고구마를 찜통에 쪄서 주물러 반죽하고 도우넛 모양으로 빚은 후 준비한 가루를 묻혀내는 ‘고구마 찰병‘을 만드는 시간을 가졌다.
체험에 참여한 학습자들은 “떡은 어려운 음식으로 알고 해 볼 생각도 못했는데 이렇게 쉽게 만들 수 있네요”,“아침 대용이나 간식으로 좋을 듯해서 친구들과 공유하고 싶어요”,“이번 추석에는 아이들과 다양하고 예쁜 떡을 만들면서 가족이 함께하는 시간을 보낼 수 있을 것 같아요”라며 다양한 참여소감을 전했다.
평생학습센터 소장은 “건강한 먹거리를 찾는 데에는 주부의 역할이 중요한데 이번 추석에는 주부의 지혜로 가족의 소중함을 느끼며 이웃과 나눔의 기쁨을 더하는 따뜻한 명절이 되길 바라며 간식으로, 별식으로 누구나 좋아할 수 있는 우리 농산물로 만든 떡이 건강한 음식문화로 확산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자세한 사항은 지역의 평생학습 정보를 얻고 다양한 학습 경험을 할 수 있는 평생학습나눔터 ☎ 980-5155로 문의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