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포/김국현기자] 한국농촌지도자 김포시연합회는 20일 오전 올 한해 공동으로 농사를 한 대곶면 약암리 공동답에서 벼베기 행사를 가졌다.
이날 벼베기 행사에는 박동연 회장과 유영록 시장<사진 오른쪽>, 신선균 신김포농협 조합장 등 50여 명이 참석해 2017년 한 해의 풍년을 축하하고 이웃과 함께하는 넉넉한 한가위를 다짐했다.연합회가 올 한해 농사를 한 공동답은 대곶면 약암리 862번지 등 5필지 총 1만9천795㎡(5천988평)로, 이날 벼베기에서 17t을 수확했다.
연합회는 각 읍ㆍ면ㆍ동별로 역할을 분담해 통진읍 벼수확, 고촌읍 병해충 방제ㆍ이삭거름, 양촌읍 물관리ㆍ논두렁제초, 대곶면 본답로타리ㆍ밑거름ㆍ초기제초, 월곶면 본답경운ㆍ가지거름ㆍ중기제초, 하성면 종자확보ㆍ못자리ㆍ본답피사리, 동지역 모내기ㆍ모보식 등을 각각 맞아 한해동안 농사관리를 해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