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이광일기자] 남동회(운영위원장 오두석)는 지난 11일 정기회의에서 지역 고등학생 20명에게 1인당 1백만원씩 장학금 총 2천만원을 전달했다.
남동회는 인천 남동지역의 주요 단체장 및 사회지도층으로 구성된 모임으로, 지난 8월 개최된 운영위원회에서 형편이 어렵지만 성실하고 학업에 열중하며 품행이 바른 고등학생들을 추천받아 지원하기로 논의하고, 회원들의 뜻을 모아 이번 장학금을 후원하게 됐다.
남동회 관계자는 “장학사업은 남동회가 지역사회 발전에 이바지할 수 있는 더 없이 좋은 일이라 생각한다”며, “장학생들이 열심히 학업에 정진하며 나눔을 실행하는 사람으로 성장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남동회는 지역사회의 취약계층 등을 위한 불우이웃돕기 사업을 지속적으로 전개해 나갈 예정이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