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포/김국현기자) 김포시 풍무동에서는 지난 2일 개청14주년을 기념해 풍무동 기관‧단체 및 주민화합 체육대회를 양도중학교 운동장에서 개최했다.

풍무동 발전협의회(회장 박호기) 주관으로 열린 이번 행사에는 풍무동 관내 15개 기관‧단체 300여 명이 참석해 열띤 분위기 속에 진행됐다.

특히, 박기원(현 행정지원국장), 박창원(현 수도과장) 등 역대 동장을 역임한 인사들과 유영록 김포시장, 유영근 김포시의회 의장, 조승현 경기도의원, 노수은 김포시 의원도 참석해 더욱 자리를 빛냈다.

올해 5회를 맞이한 이번 대회는 신발멀리던지기, 대형 공굴리기, 왕피구게임, 기관‧단체별 단체줄넘기, 청백팀 두팀으로 나눠 이어달리기, 줄다리기 등을 진행하여 경쟁보다는 소통과 화합에 초첨을 맞췄다. 또한 풍성한 경품추첨도 이루어져 대회 막바지까지 즐거움을 더했다.

박호기 발전협의회장은 “풍무동 전 기관단체가 한자리에 모여 체육대회를 개최하게 되어 뜻깊게 생각 한다”며, “이번 기관단체 체육대회를 계기로 풍무동이 더욱 화합하고 단합되었으면 좋겠으며, 발전협의회의 소임과 역할을 다할 수 있도록 항상 함께해주신 단체장님들과 위원님께 감사하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