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번 대회는 각 지방청(5개 지방청) 지역대회를 거쳐 선발된 최정예 10개팀(1팀 9명, 총 95명 / 대형5, 중형5)이 단속전술 발표와 종합전술을 경합하여 최우수 1팀을 선정한다.
특히 해상평가는 외국어선 추적에서부터 등선, 해상사격 및 제압 등 실제 불법 외국어선을 단속하는 일련의 과정과 단속 중 발생할 수 있는 익수자 구조 등 돌발 상황에 대한 대응 능력을 평가하는 ‘종합전술’ 로 해상특수기동대원들의 단속 역량을 평가하게 된다.
< 불법외국어선 단속경연 대회 평가 항목 및 방법 >
구 분 |
전술 발표 |
해상 평가 |
종 목 |
단속사례 또는 新 전술 발표 |
기본상황(나포, 기동사격, 등선 등) 돌발상황(구조, 나포어선 탈취차단 등) |
반 영 비 율 |
30% |
70% |
전술발표 및 해상평가 점수를 비율에 따라 환산하여 합산 |
올해로 4회째를 맞는 이번 대회는 예년과 달리 해역별 치안수요와 특성을 반영한 현장 중심의 단속 전술을 발굴하여 서로 공유하고,
갈수록 집단?지능화되는 불법 외국어선의 저항에 대응하기 위해 해상사격 및 단정운용 전술 등 개인 임무수행 능력과 기동전단 활동과 같은 대규모 경비작전 시 합동작전 능력을 배양하는데 중점을 두고 있다.
대표팀으로 선발된 한 단속요원은
“우리의 해양주권을 위협하는 비정상적인 외국어선 불법조업 행위를 정상화(근절) 하기 위해 무더운 여름에도 휴가를 반납하고 단정활용 능력과 팀워크를 강화해 왔다.”라며 선의의 경쟁을 통해 반드시 우승하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해양경찰청장 관계자는 “이번 대회를 하반기 성어기를 대비하여 교육훈련 및 단속 역량을 점검하고 실전에 대비해 현장요원들의 팀워크를 향상시키는 계기로 삼아 우리해역에서 외국어선의 불법 조업을 근절하여 해양주권 수호에 힘쓰겠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