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산/한용렬기자) 예산군은 1일 문예회관에서 열린 9월 직원 월례모임에서 4대 폭력(성매매, 성희롱, 성폭력, 가정폭력) 예방교육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4대 폭력 예방교육은 매년 실시되는 법적 의무교육으로 이날 교육은 공직자(공무직 및 기간제 근로자 포함) 400여 명을 대상으로 실시됐으며 폭력을 예방해 건강하고 즐거운 직장분위기를 조성하고자 마련됐다.
군은 폭력 관련 전문 강사인 염건령 한국범죄학연구소 선임연구원을 초빙 직장 및 일상생활에서 급증하고 있는 다양한 폭력사례를 소개했다.
특히 염건령 강사는 직장 내 성희롱이 발생하는 원인과 대처방안 및 예방방법, 처리절차 등 폭력 예방을 위해 필요한 사항들을 중심으로 교육을 진행했다.
군 관계자는 “이번 교육을 통해 점점 다양해지는 각종 폭력에 대해 직원들이 심각성을 일깨우고 상호간 존중과 배려가 함께하는 공직문화를 만들어 가는 계기가 됐으면 좋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