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이광일기자) 인천지방경찰청(청장 이주민)은 지난 7월 31 취임이후 관내 인천공항 등 국가중요시설에 대한 테러 대응태세를 점검하고 있는 가운데 25일에는 국가중요시설로 지정되어 있는 송도 소재 한국가스공사 인천기지와, (주)E1 인천기지를 방문하여 최근 北의 도발 및 테러 위협에 대한 대비태세를 점검하고 선제적 대응태세 확립을 당부했다.
이날 이주민 청장은 방호상황 등을 청취하고 시설을 점검하는 등 관계자들을 격려하면서“어떠한 상황에서도 완벽한 방호가 될 수 있도록 부단한 FTX 등 훈련과 CCTV 등 과학장비의 증설 및 경찰ㆍ시설ㆍ군 등 관계기관과의 유기적인 협업이 매우 중요하다”고 말했다.
또한, 인천경찰은 북의 도발 및 화생방 등 테러에 대비하여“국가중요시설 및 다중이용시설 등 테러취약시설에 대한 연계순찰 등 안전활동을 강화하고 경찰작전부대의 즉응태세 유지와 사이버테러에 대비한 모니터링도 강화하고 있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