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08.14 (목)

  • 흐림동두천 29.3℃
기상청 제공

사회

가을 신학기 대비 학교급식 식중독 예방 합동점검

김포시청
▲ 김포시청


(김포/김국현기자) 가을 신학기 학교급식으로 인한 식중독 발생을 예방하기 위해 김포시와 김포교육지원청이 합동점검에 나선다.

 

시는 오는 16~31일까지 관내 초등·중학교 32개 학교급식소에 대해 학교급식 지도점검과 함께 영양교사, 조리원을 대상으로 식중독 예방 교육을 병행한다고 23일 밝혔다.

 

주요 점검 내용으로 유통기한 경과제품 사용·보관 행위, 식재료의 위생적 취급 및 보관 관리, 급식시설·기구 등의 적정세척·소독 관리, 조리종사자 개인위생 관리, 보존식 적정 보관 여부 등이다.

 

또한 시는 취사기, 식기세척기 등 각종 기구에서 발생하는 고열 때문에 실내 온도가 40가 넘어 조리실의 온도·습도가 식재료를 변질시켜 식중독 발생의 원인이 될 수 있으므로 조리실 내 적정 실내온도를 유지해야 하며, 특히 간과하기 쉬운 채소류는 세척을 철저히 하여 가열·조리하여 제공할 수 있도록 지도할 예정이다.

 

식품위생과장(김진화)이번 교육지원청과의 합동점검을 통해 개학 후 안전한 학교급식에 한 발 더 나아갈 수 있을 것이며, 급식시설 위생점검 및 식중독 예방을 위한 조리종사자 교육으로 신학기 학교 식중독 예방에 만전을 기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종합뉴스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