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이두환기자) 전라북도 산림환경연구소는 숲에서 행복을 누리는 산림 서비스 실현을 위해 다양한 산림휴양시설을 확충하였다.
섬진강 발원지인 데미샘자연휴양림이 입소문을 타면서 휴양림을 찾는 내방객이 급증하고 있다. 천혜의 자연환경이 살아있는 200ha의 넓은 부지에 숲속의집(10동), 한옥형 숙박시설(2동), 휴양관(1동 11객실), 숲 문화마당, 명상의 숲, 물놀이장, 북카페, 산책로, 전망대 등 다양한 객실과 편의시설을 갖추고 있어 성수기는 물론 비수기에도 이용객은 더 늘어날 전망이다.
이에 따라 올해 사업비 11억원을 투입하여 늘어나는 산림휴양복지 수요에 부응하기 위해 기존 세미나실을 숙박겸용으로 리모델링(105.3㎡)하여 숙박시설 부족으로 인한 불편을 해소하였으며, 단순 휴식에 그치지 않고 연중 숲에서 즐길 수 있도록 숲속휴게시설을 조성하여 체험 및 교육 활동을 즐길 수 있는 장소를 제공하고, 어린이놀이터 및 워터슬라이드 조성 등 어린이, 청소년들의 욕구 충족을 위한 시설도 마련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