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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인천시, 식품취급업소 위생점검 결과

- 배달음식점, 애견·동물카페 등 558개소 중 19개소 적발 -


   (인천/이광일기자) 인천시(시장 유정복)는 위생관리 우려 식품취급업소 558개소 지도점검을 실시한 결과 식품위생법을 위반한 19개소를 적발했다고 밝혔다.

 

       이번 점검은 식중독 발생 우려가 높은 여름철을 맞아 조리 과정의 위생 관리를 확인하기 어려운 배달음식점, 장례식장 및 동물을 통한 교차오염의 우려가 있는 애견·동물카페 등을 대상으로 실시했다.

 

       인천시는 지난 717일부터 721일까지 5일간 군·구관계공무원과 소비자식품위생감시원으로 구성된 점검반 81명이 투입되어 조리장 등 영업시설 전반에 대한 위생 점검과 아울러, 동물의 출입·전시·사육 등의 시설의 영업시설과 분리 여부에 대해 집중점검을 실시했다.

 

       또한, 시는 식품접객업소에서 조리된 조리식품 11건을 수거하여 현재 안전성 검사가 진행 중이라고 전했다.

 

    점검결과 주요위반 사항은 시설기준 위반(5) 식품 등의 위생적 취급기준 위반(4) 준수사항 위반(1) 건강진단미필(7) 기타(2)으로 나타났다.

 

    위반업소에 대해서는 영업소폐쇄 명령 등 행정처분을 실시할 예정이며, 조리식품 수거검사 결과에 따라 부적합 식품에 대한 제품 폐기 등 적정 조치도 실시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시 관계자는다양한 영업형태의 식품접객업소가 증가하고 있는 추세이며, 그에 따라 적정한 식품위생관리가 이루어 질 수 있도록 점검 및 홍보·교육을 확대하여 안전한 먹거리 제공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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