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포/김국현기자) 김포시보건소(소장 황순미)가 상반기에 이어 ‘영양플러스 사업’을 진행한다.
시 보건소는 3일 저소득가정의 영‧유아와 임산부 123명을 대상으로 우리아이 영양간식을 위한 “영양듬뿍~ 요리실습”교실을 오는 8월 9일, 16일 이틀간 진행한다고 밝혔다.
영양플러스사업은 가구별 기준 중위소득 80% 미만 가구 중 영양위험(빈혈, 저체중, 성장부진, 영양불량)이 있는 임산부 및 만 6세 미만 영‧유아를 대상으로 월 1회 이상 정기적 영양교육과 월 2회 10종의 보충영양식품 제공과 함께 요리실습을 진행해 영양문제를 해소하고 스스로 식생활을 관리 할 수 있는 능력을 배양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번 하반기 요리실습에서는 여름철 대상자들의 건강을 증진시키기 위해 매달 지원되는 보충식품을 활용한 단호박 야채경단, 두부탕수, 모듬 야채 떡 구이 등을 만들어 평소 쉽게 접해보지 못하는 음식에 대한 접근성을 높일 계획이다.
민유경 보건사업과장은 “저소득가정의 영‧유아 편식 등 영양문제를 해소하기 위해 앞으로 균형 잡힌 보충영양식품 제공과 영양간식 등 다양한 요리실습 프로그램을 운영하겠다”고 전했다.
※ 문의 (김포시보건소 영양상담실 ☎980-504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