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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뉴스

맹성규 2차관, “졸음운전 방지를 위한 업계의 동참 필요”

운송업계 대표들에게 졸음운전 방지를 위한 협조 당부

(한국방송/이광일기자) 국토교통부 맹성규 제2차관은 전국버스운송사업조합연합회 등 8개 운송업계 단체 대표들과 함께 지난 7.27 수립된 졸음운전 방지대책의 이행을 논의하기 위하여 「운송업계 졸음운전 방지 간담회」를 2일(수)에 가졌다.

이 자리에서 맹성규 차관은 최근 발생한 경부고속도로 졸음운전 사고로 국민들의 불안감이 증폭되고 있어 졸음운전 방지를 위한 정부와 운송업계의 각별한 관심과 노력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정부는 지난 7.27 당정협의를 거쳐 운전자 근로여건 개선, 첨단안전장치 장착 확대, 안전한 운행환경 조성, 안전 중심의 제도기반 등을 담은 졸음운전 방지대책을 마련한 바 있다. 맹성규 차관은 “ 정부차원의 다양한 방안이 마련되었지만, 운수업계의 협조가 필요한 부분도 적지 않으므로 정부와 업계가 졸음운전 방지를 위해 함께 노력해 나가야 한다”고 주문했다.

특히, 맹성규 차관은 “이번 사고의 원인인 졸음운전을 막기 위해서는 운수종사자가 쉴 수 있도록 근무여건을 조성하는 것이 중요하다” 라고 강조했다.

아울러, “운전자의 운행행태 개선 지원을 위하여 사업용 차량에 디지털운행기록계(DTG) 장착하고 있으나, 제대로 관리가 되지 않고 있어 정상적인 작동과 장착을 위한 업계의 자발적인 참여가 필요하다” 고 당부했다.

끝으로, 맹성규 차관은 운송업계 대표들에게 우리들의 진실된 노력이 국민들에게 와 닿을 수 있을 때 국민들이 우리를 신뢰하고 운송업계가 발전할 수 있다고 말했다.
 
2017. 8. 2.
국토교통부 대변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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