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방송뉴스(주)) 태안군민의 정서함양과 건전한 지방문화예술 창달에 앞장서고 있는 태안군립합창단이 합창단원을 모집한다고 밝혔다.
군에 따르면, 태안군립합창단은 오는 11일부터 14일까지 4일간 △소프라노 2명 △테너 2명 △베이스 2명 등 총 6명의 단원을 모집한다.
지방공무원법 제31조 규정에 의한 결격 사유가 없는 만18세 이상 만60세 미만의 주민이라면 누구나 응시할 수 있으며, 거주지 제한은 없고 남성의 경우 병역을 필하였거나 면제된 자여야 한다.
심사는 14일 저녁 7시 군 문화예술회관 소공연장에서 자유곡 또는 지정곡 독창 방식으로 진행되며 합격자 발표는 전화로 개별 통지되고, 합창단원에 선발되면 각종 기념일 등 군의 공식행사와 ‘찾아가는 음악회’ 등에 참여하게 된다.
군 관계자는 “태안군립합창단은 지난 2014년부터 2년 연속으로 충청남도 합창경연대회에서 은상을 차지하는 등 우수한 실력을 갖추고 있다”며 “지역 문화예술의 발전을 위한 이번 합창단원 모집에 많은 분들의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접수신청 등 기타 자세한 사항은 군 문화예술센터 문화공연팀(041-670-5927)으로 문의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