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번 체험캠프는 대구지역 한국119소년단원 중학생과 지도교사 등 50여명이 참가하였으며, 중등 캠프를 통하여 또래집단에서의 안전리더십 함양과 소방안전문화 확산을 주도할 119소년단원 육성에 주목적을 두고 몸으로 익히는 안전체험 위주의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진행되었다.
체험 1일차에는 영남119특수구조대 종합훈련장과 부대시설을 활용한 화재진압, 심폐소생술 실습과 인명구조견 시범, 119특수구조대원들이 하는 특수훈련과정을 체험하는 기회도 가졌다.
1일차 저녁과 2일차 캠프는 대구교육낙동강수련원에서 진행되었는데 대구소방안전본부와 한국119소년단 지도교사협의회가 협업으로 어울림한마당을 개최하였으며, 학교와 전날 영남119특수구조대에서 익힌 기량을 게임 형식으로 평가해 보는 시간도 가졌으며 또한, 안전문화 확산과 자원봉사활동 실천을 위해 안전리더십 함양과 생활안전에 관한 자원봉사활동 이해도 증진을 위한 외래강사 초빙 특별강의도 함께 진행되었다.
대구소방안전본부에서는 제1회 중등 소방안전체험캠프를 시발점으로 한국119소년단 대구지도교사협의회(회장 성남초등학교 교사 김태원)와 협업을 통한 학령별 눈높이에 맞는 소방안전체험 프로그램의 개발·운영으로 학교교육과정에서 요구하는 진로연계 소방안전체험 교육을 더욱 강화해 나갈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