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이광일기자) 인천시설관리공단(이사장 이응복)에서 운영하고 있는 인천시청소년수련관이
「제26회 인천청소년가요제」를 6월 24일 성황리에 마무리했다.
이번 본선에 오른 18팀(솔로7팀, 중창4팀, 댄스3팀, 그룹사운드4팀)은 젊음의 패기와 열정적인 모습으로
실력을 유감없이 펼쳤으며, 특히 2017년에 추가된 댄스분야에서 청소년들의 다양한 재능과 끼를 엿볼 수
있었다.
가요맞추기게임 등 본선에 앞서 열린 부대행사는「제26회 인천청소년가요제」를 찾은 청소년과 시민들에게
다양한 볼거리와 체험거리를 제공하였으며,
전년도 대상 수상자가 부른 웅산의 ‘우먼(Woman)'과 전자현악 크로스오버 오푸스의 화려한 연주, 보컬그룹
보이스퍼의 감미로운 음성이 축제의 열기를 더해 주었다.
영예의 대상(여성가족부장관상)은 K팝스타 시즌1을 통해 데뷔한 이하이의 ‘1,2,3,4(원,투,쓰리,포)’를 열창한
해송고등학교 3학년 조 지 형 학생이 수상했다.
인천시설관리공단 이 응 복 이사장은 축사를 통해 “청소년들이 꿈을 위해 더욱 정진 하길 바라며, 제26회
청소년가요제가 음악으로 하나되는 축제의 장이 되기를 바란다.”며 청소년들의 꿈을 응원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