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이두환기자) 전라북도는 본격적인 휴가철을 앞두고 여름철 재난취약 10개 분야를 선정
안전관리계획을 수립하고 오는 9월 8일까지 도민들의 건강하고 안전한 여름나기에 적극 발 벗고
나선다고 밝혔다.
◆ (추진분야) 10개 분야
연 번 | 안전(점검)대책 분야 | 담당부서 | 비고 |
1 | 야영장 및 유원시설 안전관리 | 관광총괄과 | |
2 | 청소년수련시설 및 수련활동 안전관리 | 여성청소년과 | |
3 | 물놀이 시설 및 지역 안전관리 | 안전정책관 | |
4 | 수상레저시설 안전관리대책 | 사회재난과 | |
5 | 해수욕장 등 해양사고 안전관리 | 해양수산과 | |
6 | 식중독 안전관리 | 건강안전과 | |
7 | 모기 매개감염병 안전관리 | 보건의료과 | |
8 | 대형 공사장 등 고위험 사업장 안전관리 | 공 통 | |
9 | 저수지 등 농업기반시설 안전관리 | 농업정책과 | |
10 | 교통사고 안전관리 | 교통물류도로과 | |
○ 도는
이 기간, 안전사고 초동대응을 위해 행정부지사를 단장으로, 관련부서·시군·유관기관 등으로 구성된「여름철 종합안전상황실」을 24시간 비상연락체계를 유지하고 상시 모니터링을 통해 긴급 상황에 대응하고 수시로 안전점검과 예방홍보 등을 실시한다.
주요 추진사항으로는, 여름철 물놀이 시설 등 재난취약지구에 대한 집중 안전관리, 분야별 민·관 합동
안전점검 및 홍보, 불합리한 제도·규제 및 지적사항 개선 등의 관리 강화 등이다.
○ 첫째, 하천 및 산간계곡, 야영장, 수상레저시설 등의 물놀이 시설과 해수욕장 등 해양사고에 대한 사전 안전점검과 안전관리요원 교육 및 배치 등의 행정사항 이행과 미흡사항 신속 조치, 안전한 시설물 활용을 위한 홍보활동을 지속 추진한다.
※ 안전관리요원 구성 : 공무원, 119시민수상구조대, 사회복무요원, 민방위대, 지자체 유급요원 등
○ 둘째, 모기매개 감염병(말라리아, 일본뇌염, 바이러스성 매개 감염병) 예방을 위해 집중감시 및 모기방제를 실시하고, 집단급식소 및 여름철 위생취약시설(피서지 주변 식품취급업소 등)에 대한 식중독 안전관리를 추진하며, 대책기간 동안 지속적으로 지도·점검 및 수거·검사 병행한다.
※ 식중독 집중관리업소 : 2,396개소
(학교급식 616, 기업체 553, 복지시설 205, 어린이집 659, 식재료 공급업체 344, 청소년수련원 급식소 19)
○ 셋째, 자칫 소홀할 수 있는 주요 관광지 교통사고 예방을 위해 관광버스 내 음주가무, 안전띠 미착용 등 대형사고 유발 법규위반 행위를 집중단속하고, 렌터카·전세버스 업체 차량점검 등 안전관리 상태 등을 지도점검 할 예정이다.
○ 넷째, 집중호우로 인한 인명피해 우려가 있는 저수지의 예찰활동과 낚시, 야영 등 저수지 내 여가활동에 따른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저수지 예찰단 등을 통한 예찰활동을 추진하고, 도내 주요건설공사장에 대한 근로자 안전사고 대책과 집중호우로 인한 공사장 주변 절개지, 흙막이시설 안전관리에 대한 실태점검도병행 추진 할 예정이다.
※ 건설공사장(50억 이상) : 221개소(공공 87, 민간 134)
특히, 피서객과 이용객의 급증으로 안전사고 위험이 크게 증가하는 극성수기(7. 20 ~ 8. 18) 기간에는
관련부서, 시·군, 유관기관, 재난관련 민간단체 및 민간전문가로 구성 된 안전관리 추진실태 점검반
을 구성․운영하여
시설물의 전기·가스·소방 등 개별법에 의한 시설기준 및 안전성 여부, 많은 인파가 모이는 해수욕장,
야영장 시설의 공연·행사 시 안전사고 점검 및 예찰, 각종 시설에 대한 안전수칙 및 안내표지판 등 정비
여부, 안전한 휴가보내기 캠페인 전개 등의 현장 모니터링을 집중 추진 할 계획이다.
한편, 전라북도 관계자는 “안전사고 발생위험요소가 많은 안전사각지대를 적극 발굴 해소하고 다양한
안전감시체계를 확립하여 도민 및 전북을 찾는 관광객들에게 안전한 전북에서 여름 보내기에 최선을
다할 계획이다 ” 라고 말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