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방송/박기순기자) 허츠 글로벌 홀딩스는 자회사인 허츠 코퍼레이션과 Avasa가 운영하는 허츠 멕시코, 그리고 멕시코의 대표 항공사인 아에로멕시코와 3자간 독점 파트너쉽을 체결했다고 발표했다.

이로써 아에로멕시코의 승객들은 항공사의 웹사이트와 콜센터를 통해 멕시코에서는 허츠와 파이어플라이를, 다른 국가에서는 허츠의 모든 브랜드(Hertz, Dollar, Thrifty 및 Firefly)를 가장 저렴한 요금으로 차량을 렌트 할 수 있게 되었다.

멕시코 국내에서 적용되는 허츠와 파이어플라이의 특별 요금은 전 공항에 있는 차량 렌탈 데스크에서 아에로멕시코의 탑승권을 제시하는 고객들에게도 제공되며, 허츠 멕시코는 아에로멕시코 브랜드 및 고객 우대에 관한 혜택을 자사 웹사이트와 모든 차량 렌트 업체의 공항 영업소에 게시하게 된다.

허츠의 글로벌 판매 담당 로버트 스튜어트(Robert Stuart) 부사장은 “허츠와 마찬가지로 아에로멕시코 역시 고객의 편의를 향상하고 높은 품질의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끊임 없이 혁신을 추구해온 기업이며, 이러한 멕시코의 선도적 항공사가 승객들에게 허츠, 달러, 쓰리프티, 파이어플라이의 차량을 특별한 가격으로 제공하기 위한 독점적인 글로벌 렌터카 공급자로서 허츠를 선정한 것을 영광으로 생각하며, 이제 여행객들은 아에로멕시코 웹사이트에서 새로운 렌터카 예약 시스템을 통하여 클릭 몇 번만으로 간편하게 항공편과 차량을 예약할 수 있게 되었다”고 밝혔다.

한편 허츠 코퍼레이션의 프렌차이즈 파트너인 허츠 멕시코의 모이세스 베하르(Moises Behar) 최고 경영자는 “허츠 및 파이어플라이의 차량과 서비스를 아에로멕시코의 국제선 및 국내선 승객들이 쉽게 이용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한 이번 멕시코 국적 대표 항공사와의 제휴를 매우 기쁘게 생각하며, 마케팅 협력의 일환으로 아에로멕시코 승객들에게 특별 프로모션과 독점적인 차량 렌트 혜택을 정기적으로 제공할 예정이다”고 덧붙였다.

또한 아에로멕시코의 CRO(Chief Revenue Officer: 최고 매출 책임자)인 안코 반 더 워프(Anko van der Werff)는 “허츠와의 독점 제휴를 통해, 가장 경제적인 요금으로 수준 높은 렌터카 서비스를 아에로멕시코의 고객들에게 지속적으로 확대 제공할 수 있게 되었다”며 “고객 경험의 차원에서 볼 때 토털 여행 개념에 집중한 아에로멕시코의 전략이 큰 효과를 보고 있으며 판매채널을 통한 렌터카 초기 예약도 기대 이상의 성과를 거두고 있다. 또한 휴가 여행객과 상용 출장객들로부터 아에로멕시코의 웹사이트를 통해 간편하게 렌터카를 추가할 수 있다는 호의적인 반응을 얻고있다”고 밝혔다.

아에로멕시코는 멕시코와 미주, 카리브해, 유럽 및 아시아지역 84개 목적지에 운항하며 연간 2천만명 이상의 승객에게 항공 서비스를 제공하는 유수의 국제선 항공사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