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경북지적발달장애인복지협회 영천시지부는 지난 26일 영천시 청소년수련관에서 지적발달장애인과 가족 및 자원봉사자 등 1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5회 지적발달장애인 자기권리주장대회를 개최했다.
이번 대회는 학생부 4팀과 일반부 7팀이 참여하여 저마다 자신의 잠재된 능력과 소질을 개발하여 꿈과 비전을 제시하였다.
이날 우수 수상자 2명은 7. 5(수) 상주에서 개최하는 경상북도 지적발달장애인 자기권리주장대회에 출전하게 된다.
이번 행사를 주관한 박찬만 지부장은 “우리 지적발달장애인들이 대중 앞에서 자신의 생각을 좀 더 다양하게 표현함으로써 자신감을 심어주고 스스로 권익을 향상시킬 수 있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하기태 행정자치국장은 “여러분들의 꿈을 향한 순수하고 진정한 목소리에 박수를 보낸다”면서 “앞으로도 꿈과 희망을 위해 끊임없이 노력해 주길 당부드리며 ”동네가 아이들을 키운다”라는 옛말이 있듯이 든든한 동네사람, 이웃처럼 사람이 중심인 사회가 되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