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05.24 (토)

  • 구름많음동두천 17.6℃
  • 맑음강릉 20.3℃
  • 구름많음서울 18.2℃
  • 맑음대전 18.5℃
  • 맑음대구 19.0℃
  • 맑음울산 20.0℃
  • 맑음광주 18.4℃
  • 맑음부산 19.1℃
  • 맑음고창 18.4℃
  • 맑음제주 21.3℃
  • 구름많음강화 15.3℃
  • 구름조금보은 17.3℃
  • 맑음금산 18.1℃
  • 맑음강진군 18.7℃
  • 구름조금경주시 20.7℃
  • 맑음거제 19.7℃
기상청 제공

사회

이 총리 “국민에 신뢰 받는 인권경찰로 거듭나야”

“경찰의 본분은 국민의 생명·신체·재산 보호”

(한국방송/한상희기자) 이낙연 국무총리는 16일 고 백남기 농민 사망 사건에 대해 경찰이 공식 사과한 것과 관련해 “국민들로부터 신뢰받을 수 있는 인권경찰로 거듭나 달라”고 당부했다.

이 총리는 서울대병원이 백씨의 사인을 병사에서 외인사로 수정 발표하고 이철성 경찰청장이 그에 대해 사과한 것과 관련해 이날 상황 보고를 받은 자리에서 “경찰의 본분은 국민의 생명과 신체·재산을 보호하는데 있다”며 이 같이 말했다.

이 총리는 또 “모든 경찰관은 항시 이러한 본분을 기억하며 업무에 임해야 한다”면서 “특히 범죄를 예방하고 공권력을 행사하는 과정에서 안전수칙 등을 철저히 이행하라”고 지시했다.

아울러 이 총리는 고인에 대해 다시 한 번 안타까움을 표시하며 유족에게도 사인을 규명하는 과정에서 받았을 고통과 상처에 대해 깊은 위로를 표했다고 총리실은 전했다.

한편, 이 총리는 앞서 전남도지사 시절 백씨의 빈소를 조문하고 광화문 영결식과 광주 노제에 참석해 진상 규명 및 책임자 처벌을 촉구한 바 있다.



종합뉴스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