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산/한용렬기자) 예산군내 각 읍·면 새마을남녀지도자협의회가 15일 숨은자원 모으기 행사를 개최하며 아름답고 쾌적한 지역을 만들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군에 따르면 이날 오가면은 면사무소 광장에서 남·녀새마을지도자협의회(회장 장용길, 부녀회장 조명자), 주민 등 50여 명여 참여한 가운데 각 마을과 가정에서 대청소를 하며 분리한 영농폐비닐, 농약빈병, 폐지, 고철 등 숨은 자원을 수거했다.
또한 같은날 신양면도 새마을지도자협의회(회장 박정규, 부녀회장 김만순), 주민 등 7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숨은자원 모으기 및 영농페기물 경진대회를 실시해 숨은자원 60여t을 수거하며 자원손실과 환경오염을 예방하고 버려진 자원의 재활용으로 근검·절약하는 건강한 사회 분위기를 조성하는 데 기여했다.
오가면과 신양면은 수거한 숨은 자원을 판매해 마련한 수익금을 김장 담그기, 떡국 나누기 등 어려운 이웃을 위한 사업에 쓸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