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산/한용렬기자) 예산군이 지난 13일 군청 제1회의실에서 ‘2분기 읍·면장 회의’를 개최하고 군정 전달체계 강화와 현안사항에 대한 전달 및 토의로 주요 군정 강화 방안을 모색했다.
이날 회의는 황선봉 군수를 비롯해 조동규 부군수, 실·과 및 직속기관, 사업소장 등 3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황선봉 군수 주재하에 진행됐다.
참석자들은 △가뭄대책 추진 △조류인플루엔자(AI) 확산에 따른 대처 방안 △2017년도 지방재정 신속집행 △여름철 방역 △식중독 예방 △폭염대책 △체납세금 징수 등에 대해 논의했다.
특히 황선봉 군수는 충청남도장애인체육대회의 성공적 개최 등 올해 상반기 직원들의 노고를 치하하는 한편 조류인플루엔자(AI) 확산에 따른 신속 대응 방안을 활발하게 개진했으며 상황실과 차단방역 거점소독시설 초소 운영에 철저를 기해 AI 확산 방지에 최선을 다해 줄 것을 당부하고 나섰다.
황선봉 군수는 회의 후 참석자들과 오찬을 함께하며 “읍·면장들은 군수와 부군수를 대신해 지역을 총괄하는 책임자인 만큼 항상 현장에서 민의를 수렴하고 현안 해결에 책임감을 갖고 적극적으로 나서달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