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산/한용렬기자) 예산군은 9일 아산시 충남경제진흥원에서 열린 ‘2017년 일자리 나눔 충남자활한마당대회’에서 자활사업 업무분야 우수기관으로 선정돼 기관 표창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이번 우수 기관 선정은 2017년(16년 실적) 정부합동평가의 복지부 자활사업 참여 수급자 및 차상위의 자활성공률‘ 분야에서 우수한 성적을 거둬 이뤄낸 성과로 군은 충남도내에서 자활성공률 평가 분야 2년 연속 1위의 성적을 거둠으로써 자활업무 분야에서 탁월한 업무 능력을 인정받고 있다.

군은 자활사업으로 지역 저소득층에게 적절한 일자리 제공 및 관리로 실효성 있는 탈수급을 추진하고 고용·복지 서비스를 제공 일을 통한 자립 성공률을 높이는 데 적극 기여한 점 등에 대해 높은 평가를 받았다.

특히 △지역 여건과 수급자의 특성을 감안한 지역 자활사업 활성화 △맞춤형 참여자 서비스 지원체계 마련을 통한 현장 전문성 보장 △사업장 현장 점검을 통한 지적사항 개선으로 근무 환경 조성에 노력 △사업장 안전관리 강화 등의 자활사업 육성 및 지원에 힘써왔다.

앞으로 군은 저소득층이 보다 안정된 생활을 유지할 수 있도록 일자리 창출과 취업알선 지원뿐만 아니라 근로의욕 증진, 자활능력 배양과 함께 취약계층에 대한 복지서비스를 강화하는 등 적극적인 복지행정을 펼쳐 나갈 계획이다.

군 관계자는 “올해 우리 군 여건과 수급자의 특성 등을 감안한 지역 자활사업을 활성화하고 우수한 지역자활센터를 벤치마킹해 다양한 사업을 개발·제공할 것”이라며 “자활 근로를 통한 실효성 있는 탈수급 대책으로 기초생활보장수급과 차상위에서 벗어나는 자활사업을 추진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