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일본 시장이 이미 포화 상태에 다다르면서 ANA는 국제 비즈니스를 전략적으로 확장하고 북미 및 빠르게 성장하는 아시아 시장으로 시선을 넓히기로 결정했다. 때문에 ANA는 모든 장치에서 서로 다른 고객의 언어를 지원함과 동시에 새로운 캠페인과 이벤트를 빠르게 선보일 수 있는 유연성을 갖춘 플랫폼이 필요했다.
ANA는 SDL WorldServer를 도입한 후 2016년 말까지 46개 국가에 25개 웹사이트(12개 언어)를 출시하는 등 빠르고 비용 효율적인 번역 프로세스를 통해 놀라운 운영 효율성을 달성할 수 있었다.
ANA의 디지털 마케팅 팀 관리자인 Keita Ishikawa는 “SDL과의 협업을 통해 현지화를 효율적으로 진행하고 글로벌 확장을 가속화할 수 있었다”며 “SDL의 신뢰할 수 있는 번역 지원을 활용하여 각 국가의 현지 마케터가 번역에 시간을 쏟지 않고 현지의 캠페인에 전력을 다할 수 있게 되었다”고 말했다.
SDL과 함께한 후로 ANA 마일리지 클럽 회원으로 가입한 해외 고객이 150% 증가하는 등 고객 충성도 역시 높아졌다. 또한 일본 외 지역의 ANA 웹사이트 정기 방문자가 매달 130만명에 달하며, 이 중 80% 이상이 일본어가 아닌 다른 언어로 콘텐츠를 보려는 사람들이다.
SDL의 강력한 기술은 항공사의 기존 콘텐츠 관리 시스템과 쉽게 통합되며 이를 통해 모든 웹사이트 및 기타 디지털 자산에 걸쳐 중앙 관리된 로컬라이제이션 프로세스를 사용할 수 있다. 또한 SDL WorldServer의 용어 관리 및 번역 메모리 기술을 사용하여 ANA는 이제 현지어 콘텐츠의 품질과 일관성을 관리할 수 있게 되었다.
SDL의 CEO인 Adolfo Hernandez는 “ANA가 자사의 글로벌 목표를 성취하는 데 도움이 되어 자랑스럽다”며 “새로운 시장의 고객들과 관계를 구축하려는 모든 기업은 고품질의 현지화 콘텐츠가 필요하다. ANA가 글로벌 확장을 지속해 나가면서 ANA의 콘텐츠를 각 국가의 고유한 문화에 맞춰가는 여정을 계속 해 나갈 수 있길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