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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행복도시,‘한글’소재 공공건축물 주목

6.7(수), 4-1생활권 한글소재 건축 설계공모 시상식 및 작품설명회

(행복청/이태호기자) 행정중심복합도시건설청(청장 이충재, 이하 행복청)은 한글을 주제로 실시한 반곡동(4-1생활권) 복합주민공동시설(복합커뮤니티센터) 설계공모 당선작 시상식과 작품 설명회를 7일(수)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설계공모의 시상자는 ▲1등 작품명 ‘소통의 소리’의 설계자인 ㈜해마종합건축사사무소(대표 전권식) ▲2등 ‘사이시옷 루’의 설계자인 에이앤유디자인그룹건축사사무소(대표 오성제)외 1개사가 수상했으며,

 ㅇ 1등 당선자에게는 상장과 기본 및 실시설계권을, 2등 당선자에게는 상장과 2천4백만 원의 상금을 수여하였다.


행복청은 이날 1등 당선작 설계자로부터 작품 설계의도와 주요 디자인 계획에 대한 설명을 듣고, 설계자와 참석자가 함께 작품에 대해 상호 공감하는 시간을 가졌다.

 ㅇ 설명회 참석자들은 은유적인 기법을 통해 한글을 활용함으로써 공간을 잘 해석하였으며 주변 공원과 아파트 단지를 배려한 배치와 각 층별 기능 분화 등 디자인과 기능 모든 측면이 훌륭하다고 말했다.


이충재 행복청장은 “이번에 당선된 작품은 대한민국 최고의 창조물인 한글을 행복도시 공공건축물 디자인에 직접 적용할 최초의 건축물로 상당한 의미가 있는 시설”이라면서

 ㅇ “앞으로 세부 설계과정에서 한글을 건축 디자인에 연계하여 행복도시가 대한민국에서 새로운 가치의 건축을 선도하는 도시로 나아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줄 것”을 당부하였다.


참고로 행복청은 반곡동 복합주민공동시설을 6월 설계계약 후 기본·실시설계를 실시, 2018년 하반기에 착공하여 2020년 말 준공할 계획이다.



종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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