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방송뉴스/김근해기자) 영주국유림관리소(소장 강성철)는 산림청 개청 50주년(1967∼2017년)을 맞아 5월 31일(수) 관리소 청사 내에서 영주시산림조합, 국유림영림단, 중앙초등학교 병설유치원 등 유관기관·단체 100명이 참여한 가운데 “산림청 개청 50주년 기념식수 및 도시숲 사랑 캠페인 행사”를 실시하였다.

이번 행사는 개청 50주년을 기념하기 위하여 그 동안 조림, 숲가꾸기 등 국유림 각종 산림사업에 참여한 국유림영림단 대표자와 산림조합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우리나라 대표 수종인 소나무를 심고, 관리소 청사 내 시설된 도시 숲에서 유아들과 함께하는 산책로 걷기, 숲 해설 등 도시 숲 사랑 캠페인 행사를 실행하였다. 참석자들은 유아들과 함께 하면서 내 나무를 심는 의미와 숲의 중요성에 대해서도 공감대를 형성하였다.

강성철 영주국유림관리소장은 “이번 행사를 통해 숲의 소중함을 깨닫고 유아들과 함께 도시녹화운동에 참여함으로써 범국민적 공감대가 형성되기를 바란다.” 면서 “산림청 개청 50주년을 맞이하여 같이 이룬 푸른 숲을 함께 나눌 우리 숲으로 더 관리를 잘 하여 삶터, 일터, 쉼터로서 국민의 품에 항상 있기를 기대한다.”고 말하면서 나무, 숲, 산을 사랑하고 보호 해 줄 것을 당부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