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방송뉴스/김한규기자) 방위사업청(이하 ‘방사청’)은 5월 26일 방산 체계업체와 중소 협력업체 간 기술보호 역량 상생협력을 위하여, 2017년도「방산 대·중소기업 기술보호 역량 동반성장 사업」을 공고하였다고 밝혔다.
「방산 대·중소기업 기술보호 역량 동반성장 사업」은 방산 체계업체가 기술보호 역량 향상을 위한 인력·예산 등이 제한적인 자사 협력업체와 컨소시엄을 구성하여 지원 신청을 하면, 선정 과정을 거쳐 해당 컨소 시엄의 실정에 따라 맞춤형 기술보호역량 향상 프로그램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방사청은 이번 기술보호 역량 동반성장 사업을 통해 협력업체 임직원 및 기술보호담당자에 대한 역량 제고 교육, 중소 협력업체의 기술유출 취약점 진단 지원뿐만 아니라 기술보호관리 우수기업 벤치마킹을 위한 현장방문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개발하여 최대 2천만원 범위에서 지원할 계획이다.
방사청은 “이번 사업을 통해 방산 체계업체를 중심으로 협력업체의 기술보호 수준 향상과 동시에 대·중소기업의 동반성장 환경을 구축하는 좋은 기회가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방위산업기술보호에 대한 공감대 확산 및 보호기반 확충을 위해 다양한 지원 사업을 추진할 것” 이라고 밝혔다.
「방산 대·중소기업 기술보호 역량 동반성장 사업」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방사청 홈페이지(www.dapa.go.kr) 및 한국산업기술보호협회 홈페이지 (www.kaits.or.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사업 지원을 희망하는 기업은 2017. 6. 16.(금)까지 신청할 수 있으며, 문의사항은 방사청 통제정책 담당관실(02-2079-6814, 02-3489-7035)로 하면 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