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방송뉴스/한용렬기자) 예산군은 지난 17일 조동규 부군수 주재로 군정의 능률성과 효율성을 확보 및 미래 지역발전을 위한 ‘2017년 중점관리 및 당면현안사업 추진상황 보고회’를 가졌다고 18일 밝혔다.
이날 보고회는 조동규 부군수를 비롯해 군청 실·과장, 직속기관 및 사업소장 등 2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올해 중점관리사업과 당면현안사업을 선정하고 사업별 효율적인 추진 방향을 격의 없이 제시하기 위해 마련됐다.
참석자들은 올해 47개의 중점관리사업과 50개의 당면현안사업을 선정했으며 제반 여건변화 및 예산확보 문제로 추진에 애로가 있는 사업 및 쟁점사항에 대해 부서 간 소통과 협업으로 최적의 대안을 이끌어낼 수 있는 방안 등에 대한 토의를 진행했다.
선정된 중점관리사업은 중앙·도·군의 주요 정책사업과 총 사업비 1억 원 이상의 시설사업 및 5000만원 이상의 학술(기술)용역 사업으로 △예산지명 1100주년 종합계획 △예산군 노인종합복지관 신축 △예산시장 다목적공간 조성사업 △예당호 착한농촌체험세상 조성사업 △덕산온천 휴양마을 조성사업 △무한천 생태하천복원사업 △내포보부상촌 조성사업 △예당저수지 기반시설조성사업 △지방하천 정비사업 △상수도·하수처리시설 설치사업 등 군의 미래 발전을 위한 사업이다.
또한 당면현안사업으로는 △일자리 창출사업 △덕숭산 종합정비사업 △서해선복선전철 삽교역사 신설 △서부내륙고속도로 조기건설 △귀농·귀촌 기반사업 등이다.
조동규 부군수는 “원활한 사업 추진을 위해 체계적이고 지속적인 관리시스템을 유지하는 등 사업의 효율성을 높이고 부진사업에 대해서는 업무 협업을 통해 군민의 만족을 이끌어낼 수 있도록 최선의 행정을 펼쳐 달라”고 주문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