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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교육청, 교원 위한 바람길 독서학교 연다

‘바람길 독서학교’ 운영을 통해 미래지향적 서울교육, 공동체의 가치를 살리는 ‘더불어 숲’ 교육의 기반을 조성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


(서울/한상희기자) 서울특별시교육청은 4월부터 초·중등 교원의 성장을 돕기 위한 독서·토론·인문학 전문학교인 ‘바람길 독서학교’를 연중 운영한다고 밝혔다.

‘바람길 독서학교’는 독서·토론·글쓰기 교육을 통해 우리 교육에 변화의 숨을 틔워줄 ‘바람길’을 만들고자 하는 독서학교이다.

‘바람길 독서학교’는 교원의 독서-토론-글쓰기 연계 교육 역량과 인문학적 소양을 강화하고, 교실 수업에서 학생들이 함께 읽고 토론하는 상호 협력 활동을 바탕으로 창의적·통합적 사고력을 갖출 수 있도록 지원하기 위해 마련하였다.

서울시교육청은 교과와 입시의 틀에 묶여있던 교실 수업에서 벗어나, 다양한 독서와 협력적 소통을 통해 ‘여백과 통섭’ 으로 새로운 변화의 길을 열어가고자 교원능력 향상을 위한 △글쓰기·책쓰기 △독서·토론교육 △교원 인문학 분야의 연수를 연중 운영할 계획이다.

특히, 이번 4월 11일 개강하는 ‘글쓰기·책쓰기 직무연수’는 우리 교육에서 등한시 되어온 ‘글쓰기 교육’의 가치와 의의를 되살리는 것에 중점을 두고 개설하였다.

연수에서는 ‘글쓰기, 나와 세상을 잇다’ 라는 주제로 이문재(경희대 후마니타스 칼리지 교수), 이가령(경희대 평생교육원 교수), 김민영(숭례문학당 학사) 등 전문 강사와 현직 교원을 강사로 초빙하여, 나를 바라보는 글쓰기, 세상을 향한 글쓰기 등 교사 스스로 글을 쓰고 나누는 프로그램을 실시하며, 이를 통하여 함께 성장하는 체험을 제공할 예정이다.

서울특별시교육청 관계자는 “교원은 가르칠 뿐만 아니라 배움과 성장을 거듭하는 존재로서 지속적 연수와 지원이 필요하다.”고 말하며, “변화의 숨길을 여는 ‘바람길 독서학교’ 운영을 통해 미래지향적 서울교육, 공동체의 가치를 살리는 ‘더불어 숲’ 교육의 기반을 조성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종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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