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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뉴스

원양산업 60주년 맞아 원양산업 경쟁력 강화방안 수립 등 추진

(한국방송뉴스/송인용기자) 해양수산부(장관 김영석)는 원양산업 60주년을 맞아 침체된 우리 원양산업에 활력을 불어넣기 위해 올해 ‘원양산업 경쟁력 강화방안’을 수립하는 등 제도적 기반을 마련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오는 629일은 우리나라 첫 원양어선인 지남호가 60년 전 부산항에서 출어한 날로, 우리 원양산업 역사의 출발점이다. 원양어선들은 지난 60년 간 우리 밥상에 명태, 오징어, 꽁치 등 주요 어종들을 공급하는 큰 역할을 해 왔으며, 연안국과의 협력 및 해양영토 확장에도 기여하였다.

 

  최근 우리나라의 원양기업들이 해외에서 양식, 유통, 가공, 판매 다양한 부문에 진출*하여 원양산업의 외연은 더욱 확대되고 있으나,  제도적 기반 등은 아직 충분히 마련되지 못한 실정이다.

 

   * 인도네시아 LF FOOD 연육가공공장, 사모아 동원 참치가공공장 등[참고 2]

 

  이에 해양수산부는 ▲ 원양산업의 경영실태 분석 ▲ 업종별 현황 분석 ▲타 원양조업국 정책 동향 분석 ▲ 관련 법․제도 개선 등을 내용으로하여 올해 4월 중 연구용역에 착수할 계획이다. 연구용역 결과를  연내 원양산업 산업경쟁력 강화방안을 마련하고, 우리 수산업의 국제 경쟁력 제고를 위한 「(가칭)해외수산업진출지원법」제정도 추진할 계획이다.


  조신희 해양수산부 국제원양정책관은 “60년 간 우리 국민들의 식탁을 풍성하게 해 준 원양산업이 앞으로 더욱 성장해나갈 수 있도록 관련 법·제도를 정비하는 등 정책적 발판 마련에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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