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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타바이러스 감염증 주의 당부

산후조리원, 신생아실에서 주로 집단 발생

(경남/송인용기자) 경남도는 전국적으로 로타바이러스 감염증의 신고 건수가 지속적으로 증가함에 따라 로타바이러스 감염증 예방 수칙을 준수할 것을 당부하였다. 올해 전국의 감염자수는 1,019명이며 이 중 경남에서는 2.6%인 26명이 감염된 것으로 나타났다.

로타바이러스
로타바이러스 감염증 발생 현황

로타바이러스 감염증은 바이러스에 감염된 환자의 분변이나 구토물에 오염된 손․환경에 접촉하거나 오염된 물을 통해 감염된다. 1~3일간의 잠복기를 거쳐 발열․구토․설사 등 증상이 나타나는 급성위장관감염증이다.

로타바이러스는 산후조리원이나 신생아실 등에서 집단생활을 하는 2세 이하 영․유아에서 주로 발생한다. 감염자를 통한 호흡기 감염도 가능하므로 예방을 위해 더욱 철저한 주의가 요구된다.

경남도 관계자는 “로타바이러스 감염증을 예방하기 위해서는 손 씻기 등 수인성․식품매개감염병 예방수칙을 준수하고, 환자 구토물 처리 시 소독 등 집단시설에 대한 환경관리를 철저히 해야 한다”고 말했다.



종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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