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김동현기자) 광주전남 지방 중소기업청. 그 전남동부사무소가 3월24일 순천의 전남 테크노파크 2층에 문을 열었습니다.

전남 동부 7개 시군(여수 순천 광양 고흥 보성 곡성 구례)의 중소기업인과 소상공인들의 오랜 숙원이 풀렸습니다.

동부권 중소기업인과 소상공인들은 중소기업청의 도움을 받으러 광주까지 다니셨으나, 이제부터는 순천에서 일을 보실 수 있게 된 것입니다.

동부권 중소기업은 숫자에서 전남 전체의 47%, 생산액에서 59%를 차지합니다. 중소기업청 동부사무소에 이어, 전남도는 도로관리사업소 동부지소, 보건환경연구원 동부지원, 농산물검사소 동부지소도 올해 안에 순천에 문을 엽니다. 동부권 주민들의 편의에 보탬이 되기를 바랍니다.

광주ㆍ전남지방중소기업청 전남동부사무소 개소식이 24일 오전 순천 전남테크노파크에서 열린 가운데 이낙연 전남지사, 주영섭 중소기업청장, 조충훈 순천시장, 이정현 국회의원, 김병일 전남테크노파크원장, 김종욱 순천상공회의소 회장 등 참석자들이 축하 시루떡을 자르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