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한용렬기자) 예산군립도서관은 지역 주민들의 체험 프로그램에 대한 흥미와 요구를 반영하기 위해 ‘올빼미 공예교실’을 운영한다고 20일 밝혔다.

개관시간 연장사업의 일환으로 운영되는 이번 공예교실은 군민들에게 야간시간대에 유익한 여가활동 및 건전한 취미생활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

공예교실은 오는 29일부터 11월까지 격월로 총 5회, 매주 마지막 주 수요일인 ‘문화가 있는 날’ 야간시간대인 오후 7시 30분부터 9시 30분까지 운영되며 1기부터 5기까지 각기 다른 프로그램이 진행돼 참여자들은 다양한 프로그램을 체험해 볼 수 있다.

운영예정 프로그램은 ▲1기 컨츄리 인형 만들기 ▲2기 왁스 타블렛 만들기 ▲3기 모기퇴치제 및 천연 버물리(벌레연고) 만들기 ▲4기 드라이플라워 장식용 리스 만들기 ▲5기 팝아트 그리기 등이다.

군립도서관은 프로그램 회기별로 각각 예산군에 거주하는 성인 30명을 선착순으로 신청받으며 1기 컨츄리 인형 만들기 프로그램에 참여를 원하는 주민은 오는 21일 오전 9시부터 24일까지 도서관 홈페이지(www.ysplib.go.kr)에서 신청서를 내려받아 군립도서관 사무실을 방문해 제출하거나 전자우편(khn0714@korea.kr)으로 제출해 신청하면 된다.

기타 궁금한 사항은 군립도서관 사무실(339-8223)로 문의하면 된다.

군립도서관 관계자는 “이번 공예교실이 군민들의 건전하고 실용적인 여가 활용의 기회가 되길 바란다”면서 “군민 여러분의 많은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