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방송뉴스/이태호기자) 황교안 대통령 권한대행은 3.10.(금) 오후 김용덕 중앙선관위원장과 전화통화를 갖고 공정한 선거관리 방안 등에 대해 논의하였다.
황 권한대행은 금일 대통령 궐위 상황의 발생으로 인해 국민들의 우려가 더욱 커지게 되었다고 하면서, 현 시점에서는 새로운 대통령을 선출하기 위한 선거를 깨끗하고 공정하게 치러내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한 일이라고 강조하였다.
이에 대해, 김용덕 중앙선관위원장은 향후 2개월간 공정한 선거관리를 차질 없이 추진해 나가겠다면서, 현재 정부 측과 선거 관리를 위해 필요한 협조를 잘 진행하고 있으며, 앞으로도 적극 협의해 나가겠다고 하였다.
황 권한대행은 대통령 선거가 깨끗하고 공정하게 진행되고 공명선거 풍토가 뿌리내릴 수 있도록 정부도 적극 협조·관리해 나가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