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방송뉴스/남용승기자) 원희룡 제주도지사는 2월 7일(화) 제주시 연동 소재 화목원에서 제주시 독거노인원스톱지원센터 소속 생활관리사 100여명을 초청·오찬 간담회를 개최하고 현장 돌봄서비스 지원하는 노고를 격려하고 애로사항을 청취했다고 밝혔다.
제주시독거원스톱지원센터(센터장 김영희)는 2007년도부터 사회관계가 취약한 2,650명의 홀로사는 어르신에 대하여 108명의 생활관리사가 정기적인 방문과 전화 등을 통해 안전확인서비스를 수행하고 있으며, 도에서는 전국에서 지원되지 않고 있는 팀장제를 신설하여 생활 관리사 독거노인 지원업무를 총괄토록 함은 물론, 서비스관리자들에게도 어르신 안전확인 수행에 따른 전화·교통비를 월 20만원씩 자체사업으로 지원하고 있다.
원희룡 도지사는 현장의 미담사례와 건의사항을 청취한 후 “생활관리사 여러분은 딸처럼 친구처럼 어르신의 안전확인 돌봄을 지원하고 있다”고 노고에 고마움을 전하며, “앞으로 복지사각지대가 없도록 복지행정을 더욱 촘촘히 챙기고 생활관리사들의 서비스 지원에도 어려움이 없도록 적극적인 지원을 검토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