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방송뉴스/한상희기자) 경찰청에서는, 최근 도심 유흥가에서 블랙잭·룰렛·바카라 등 카지노 게임 기구를 설치하고 영업하는 일명 ‘카지노 술집’이 도박 기타 사행행위를 조장하는 등 불법영업으로 변질되고 있어, 지난 2. 21. 전국적으로 일제단속을 실시하였다고 밝혔다.
그 결과 전국 카지노 술집 16개소 업주 등 17명을 식품위생법상 영업자 준수사항(업소에서 도박이나 그 밖의 사행행위 방지) 위반 혐의로 형사입건하였다.
앞으로 경찰은, 사행심을 조장하는 카지노 술집과 같은 불법영업행위에 대해서는 강도 높은 단속활동을 지속적으로 전개해 나갈 방침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