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지역행복생활권 선도사업은 대통령 직속 지역발전위원회가 주관하는 공모사업으로 지역행복생활권을 형성한 자치단체들이 공동으로 주민 삶의 질과 행복을 증진시키고 일자리를 창출할 수 있는 주민 밀착형 사업 등을 발굴하면 선정해 우선 지원하는 사업이다..
* 대구 지역행복생활권 : 9개 지자체(대구시,영천,경산,군위,청도,고령,성주,칠곡,합천)
이번 2017년 생활권 선도사업으로 선정된「ICT기반 마음톡톡(Talk Talk) 행복지원 프로젝트」는 2019년까지 3년간 대구시 의료허브조성과와 (재)대구테크노파크, 대구가톨릭대학교가 협력해서 진행하는 사업으로 마음톡톡 서비스 운영 허브 구축, ICT기반 정신보건상담 서비스 운영 및 서비스 플랫폼 시스템 구축, 마음톡톡 캠프 운영 등을 통해 지역 주민들에게 정신건강 의료 서비스의 편익성 및 접근성을 향상시키는 사업이다.
이 사업으로 지역 주민들이 정신건강 측정 서비스를 쉽게 받을 수 있어 우울증, 적응장애, 치매 같은 정신장애 조기발견 및 사전 예방이 가능하고, 온라인 상담사 채용으로 인한 일자리 창출로 주민 삶의 질 개선에도 기여할 것으로 보인다.
대구시는 현재 경산시와 2015년부터 추진 중인 교육·문화·한방의료 연계협력사업 「수경지역 ECO 자원 연계를 통한 주민 HI-Up 프로젝트」를 비롯하여 2013년부터 총 5건의 선도사업을 추진하였으며, 향후 지역행복생활권 인근 지자체와 연계 협력하여 님비해소, 교육, 주민안전 및 의료질 개선, 일자리 창출, 생활인프라 등 주민불편 해소 및 시너지 효과를 거둘 수 있는 사업들을 계속해서 발굴해 나갈 예정이다.
권영진 대구시장은 “대구시와 경산시의 상호 연계 협력을 통해 지역주민들의 정신건강 향상에 이바지할 수 있기를 바라며 향후 인근 지자체와 협력하여 문화·관광·교통·교육 등 지역의 상생발전과 주민 삶의 질 개선을 위한 사업들을 지속적으로 발굴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