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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창원시-시민단체, 지역발전방안 찾기

“시민단체가 제안한 의견에 대해서는 시정에 반영할 수 있도록 적극 검토하고 정책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


(창원/진승백기자) 창원시는 15일 안상수 창원시장의 주재로 ‘2017년 첫 번째 민관소통협의회 회의’를 개최해 시민단체와 시정에 대한 소통의 시간을 가졌다고 밝혔다.

창원시 시정혁신 민관소통협의회는 안상수 창원시장이 각계각층의 목소리에 귀를 기울여 시민이 원하는 시정을 함께 만들고자 시민단체와 소통하는 자리로, YMCA, YWCA, 경남환경연합, 한국노총경남본부, 경남정보사회연구소 등 경제·환경·노동·청년 분야 11개의 시민단체가 참여하고 있다.

이날 회의에서는 ▲창창포럼 홍정형 대표가 ‘특색 있는 창원 해양축제 개최’ ▲창원YWCA 반혜영 사무총장이 ‘재난취약자를 고려한 재난안전매뉴얼 제작’ ▲창원차세대CEO 김종성 회장이 ‘성산패총로 부근 공영주차장 조성’을 각각 제안하는 등 다양한 시정발전 아이디어가 나왔으며, 이에 대해 의견을 나누고 시정에 반영될 수 있는지 검토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와 더불어 창원시는 역점시책인 △‘광역시 승격 대선공약화’ △‘제4차 산업혁명 선제적 대응’ △‘문화예술특별시 브랜드 확산’ △‘빅데이터 기반 구축’ 등 ‘2017년도 역점 시정운영 방향’에 대해 시민단체의 이해와 동참을 당부함으로써 시정비전을 공유했다.

안상수 창원시장은 “시민단체가 제안한 의견에 대해서는 시정에 반영할 수 있도록 적극 검토하고 정책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며 위원들의 활동을 격려했다.

한편, 민관소통협의회는 시민사회의 합리적 비판 및 시정발전 방안 경청을 위해 지난해 3월 출범하였으며 지금까지 5차에 걸쳐 회의를 진행하는 등 시민단체와의 공식 소통채널로서의 역할을 수행해 오고 있다.


종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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