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산/한용렬기자) 예산군 농업기술센터는 지난 9일 기술센터 교육관에서 4-H본부 연시총회를 개최했다고 10일 밝혔다.
이날 총회는 관내 4-H본부 회원 6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올해 사업계획을 수립하고 19·20대 임원 이·취임식으로 새로운 지역 리더로서의 위상을 정립하고자 마련됐다.
4-H본부 20대 임원에는 김영운 회장을 비롯해 김갑섭, 임이순 부회장, 박선구 사무국장, 이진숙, 임채석 감사 및 15명의 이사가 선임됐으며 전 자문위원인 김재국, 최동원 회장에게는 감사패를 김일영 회장에게는 공로패를 수여하는 등 지난 공적을 치하했다.
이어 참석자들은 ▲2016년 감사 및 결산보고 ▲정관개정 ▲2017년 연중 사업계획 수립 및 승인 ▲기타 토의 등을 했다.
특히 4-H 회원들의 능력개발과 조직 활성화를 위해 2017년도에 4-H 학생도시문화 체험활동, 4-H 지도교사 협의회 2회 개최, 4-H 한마음대회, 학생 4-H 경진대회 등을 내실 있게 추진하기 위한 방안 등에 대해 논의 했다.
또한 윷놀이 대회와 경품 추첨 등으로 회원간의 친목을 도모하고 소통과 화합의 장이 되는 유쾌하고 즐거운 시간을 가졌다.
기술센터 관계자는 “4-H회원들의 다양한 능력개발과 회원 간 정보교류로 회원들이 맡은 바 역할을 충실히 해 지역사회 발전에 이바지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