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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

자연과 하나되는 세계적인 “숲의 도시” 꿈꾼다!

대구시가 꽃과 나무가 울창한 세계적인 숲의 도시로 변모한다.
대구시, 올해 「숲의 도시」 조성에 642억 원 투입

(대구/김진희기자) 대구시는 “숲의 도시” 조성을 위해 2017년도에 생활권공원 확충에 63개소 314억 원, 도시숲 조성에 103개소 152억 원, 산림복지 인프라 확충에 9개소 176억 원 등 총 642억 원을 투입한다.
 
○ 주요 신규사업으로 목재문화체험장 조성사업, 팔공산자연공원 계획 타당성 검토용역 등이 새롭게 발주된다. 완료되는 사업은 달성군 방천리 일원의 금호강 생활의 숲 조성사업과 비슬산 치유의 숲 조성사업이 결실을 맺게 된다.
 
○ 이번 사업은 세가지 추진전략에 따라 체계적으로 이뤄지게 된다. 첫째, 친환경 생활권공원 확충사업은 쾌적하고 안전한 휴식공간을 제공하기 위해 중장기 단계별 집행계획에 의거 연차적으로 추진된다.
 
 - 생활권공원 리노베이션 및 공원조성 사업에 북구 침산공원 등 62개소에 311억 원을 투입하여 공간별 기능특화, 재정비 등을 통해 새로운 여가공간으로 재탄생 시킬 계획이다.
 - 또 팔공산자연공원의 미래 지향적인 공원계획안을 새롭게 마련하기 위해 3억 원의 예산을 들여 공원계획 타당성 검토 용역도 시행하게 된다.
 
○ 둘째, 도심과 자연이 어우러지는 건강한 도시숲 조성사업은 금호강 주변 유휴토지 39㏊에 대구를 대표하는 숲을 조성하기 위한 금호강 생활의 숲 조성이 올해 완공 예정이며,
 
 - 지구온난화로 인한 기후변화 대응 및 녹지증대를 위하여 북구청 등 공공기관 4개소와 민간건물 20개소에 대해 9억 원의 사업비로 옥상녹화사업을 실시한다.
 - 대구에서 발원하여 전국으로 확산 시행된 담장허물기 사업은 5억 원의 예산으로 달서구청과 내당성당의 담장을 허문다.
 - 또 여름철에 폭발적인 인기를 얻고 있는 물놀이장 등 친수공간도 29억 원의 사업비로 강창공원 등 5개소에 조성하며, 이 밖에도 54억 원으로 다양한 생활환경숲이 조성된다.
 
○ 셋째, 시민행복을 위한 산림복지 인프라 확충사업은 대구근교   산에 숨은 이야기와 자연환경을 발굴하여 시민들에게 힐링공간을 제공한다.
 
 - 팔공산 둘레길 조성사업은 대구·경북 상생협력으로 지난해부터 진행하고 있으며, 대구시는 30억 원의 예산을 투입하여 추진하고 있다.
 - 대구수목원은 작년부터 196억 원을 들여 357,734㎡의 주변임야를 추가 매입하여 현재 수목원의 3배로 확장하며, 수목원내에 목재에 대한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을 제공하는 목재문화체험장을 62억 원으로 2019년 완공을 목표로 착수한다.
 - 달성군 비슬산에는 2015년도부터 30억원을 들여 조성중인 치유의  숲 82ha를 금년에 완공할 예정이다.
 - 또 우리민족의 나무인 소나무림을 재선충병으로부터 지키기 위해 27억 원의 예산으로 재선충병 방제의 획기적인 전환을 꾀하게 된다.
 
○ 권영진 대구시장은 “시가지 곳곳에 열정적으로 꽃과 나무를 심고 가꾸어 세계적인 숲의 도시로 나아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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