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방송뉴스/이태호기자) 세종특별자치시가 16일 조치원읍 수정웨딩홀에서 2016년 세종자활한마당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세종지역자활센터와 세종남부지역자활센터 주관으로, 자활사업 종사자의 사기와 근로의욕을 고취했다.
올해 제4회를 맞는 이번 행사는 자활사업 종사자 등 20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자활사업의 재도약을 다짐했다.
자활사업 활성화에 기여한 두레마을 황현중씨와 세종남부지역자활센터 자활참여자 유봉열씨가 시장 상을 수상했다.
또 참여시민의 다양한 활동과 자활사업의 성과를 담은 동영상 상영과 사업보고 및 공동체 놀이마당도 진행됐다.
한편, 세종지역자활센터는 지역자활센터 성과평가결과 우수기관으로 선정돼 정부로부터 인센티브를 지원받았다고 밝혔다.
자활근로사업은 저소득층에게 근로기회를 제공, 자립기반을 조성하는 사업으로 현재 세종지역자활센터와 세종남부지역자활센터에서 세차사업 청소사업 택배사업 밑반찬사업 등 16개 자활사업단을 운영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