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방송뉴스/이태호기자) 국가기술표준원은 2016.12.16.(금) 노보텔 앰배서더 강남호텔에서「2016 제품안전혁신 포럼」을 열었다고 밝혔다.
이번 포럼에는 기업, 소비자 단체, 학계, 협회 등의 제품안전 관련 전문가 200여명이 참석하였고, 제품안전에 대한 사회적 관심을 반영해 제품안전 제도와 기준 개선방향에 대해 집중 논의했다.
이번 ‘제품안전혁신포럼’에서는 오전에 ‘운영위원회’를 개최하고 오후에 ‘제도분과’ 및 ‘기술분과’ 등 2개 세션으로 나누어 제품안전세미나를 진행했다.
‘운영위원회’에서는 ‘16년 제품안전관리에 대한 주요성과 및 문제점을 바탕으로 향후 포럼 운영 및 개선방향에 대해 논의했다.
제품안전세미나 ‘제도분과’ 세션에서는 제품안전 협업체계 및 안전관리제도 개선방안에 대해, ‘기술분과’ 세션에서는 신제품 안전관리 기준마련 전략에 대해 주제발표 및 패널토론을 진행했다.
2014년 12월 ‘제품안전정책포럼’을 설립하여 지난 2년간 진행해 온 사례에 비해, 금년에는 몇 가지 면에서 이전과 차이점을 찾아볼 수 있다.
우선, 이전의 2차례 포럼이 기술 전문가 중심으로 구성된 데 반해, 이번에 개최되는 ‘제품안전혁신포럼’은 최근 제품안전 이슈에 대해 각 계층의 의견을 수렴하고 소통할 수 있도록 참여자와 논의범위를 확대 개편*한 데에 이전과 차이가 있다..
또한, 이전의 포럼이 6개 분과로 나누어 집중된 의견수렴이 부족했던 점을 개선해 올해는 제도/기술 분과 2개로 단순화해 집중적인 논의를 추진하며,
이번 포럼은 최근 5년간 제품안전 관련 국내외 사례와 논의방향을 감안해 크게 3가지 방향을 중심으로 대응전략을 마련하는데 주력할 계획이다.
정동희 국가기술표준원 원장은 인사말씀을 통해, “새롭게 개편된 ‘제품안전혁신포럼’에 많은 전문가와 소비자가 적극적으로 참여하기를 당부드리며, 향후 포럼이 제품정책개발과 안전제도 개선의 구심점이 될 수 있도록 활용할 계획이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