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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과학영재교육원 입학식 개최

출처 : 경상북도교육청
▲ 출처 : 경상북도교육청


(경북/김근해기자) 경상북도과학영재교육원은 지난 26일(토) 경상북도과학교육원에서 2016학년도 입학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 날 입학식에는 경상북도교육청 임종식 교육정책국장과 입학생 140명을 비롯한 학부모, 영재교육 담당강사 그리고 내빈 등 350여명이 참석했다.

경상북도과학영재교육원은 지난 2003년 제 1회 입학생 초ㆍ중학급 40명으로 출발하여 현재 초등 1학급, 중학 기초, 심화, 전문과정 3학급, 고등학급 물리, 화학, 생명과학, 지구과학 4영역 총 8학급 140명을 대상으로 과학영재 육성을 담당하고 있다.

교육대상자는 도내 전 초·중·고등학교 학생 중에서 GED 교사용, 학생용 체크리스트를 통해 학교장의 추천을 받은 500여명의 학생들을 대상으로 학문적성검사 및 심층 면접의 과정을 통해 과학영재성과 잠재력을 가진 학생들이 선발됐다.

과학영재 교육대상자는 입학 후 출석수업 및 원격수업, 진로체험캠프, 여름집중수업, KAIST 전공체험학습, POSTECH 위탁교육 등 심화위주의 주제제시형 탐구실험과 과제연구 및 발표대회를 통해 예비 과학자로서의 맞춤형 교육프로그램을 학습하게 되며, 특히 융합적 사고와 문제 해결력을 키워 주기 위해 STEAM 영역의 수업도 진행된다. 이들은 1년의 과학영재 교육과정을 통해 150시간의 차별화된 영재 교육을 이수하게 된다.

입학식에 이어 올마이티예술기획팀의 김세호 예술감독의 “행복한 삶, 클래식처럼 살아라”라는 주제의 특강을 통해 인문학과 과학이 접목된 수준 높은 문화예술 공연으로 가치있는 삶에 대한 꿈과 과학영재로서의 자부심을 느끼게 하는 계기가 됐다.

경상북도과학영재교육원 권명훈 원장은 "창의적인 인재양성이 곧 국가 경쟁력인 만큼 영재학생을 조기에 발굴해 스스로 자신의 재능과 잠재력을 발휘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다양하고 수준 높은 교육과정을 운영할 것"을 약속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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