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방송뉴스/최승순기자) 산림청은 17일 전북 무주리조트에서 전국 국유림 경영·관리 담당자 14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국유림 경영·관리 업무 발전을 위한 워크숍'을 개최했다.
워크숍에서는 우수 사례 발표와 함께 국유림 경영 발전 유공자에 대한 포상이 이뤄졌다.
백두대간 협곡에 복합경관숲을 조성해 지역 발전과 주민소득 증대에 기여한 사례, 탄소배출권 확보를 위한 조림사업 등이 우수사례로 발표됐다. 이어 지역 기반 산림관리 도입 방안 등에 대한 심도 있는 논의가 이뤄졌다.
김용하 산림청 차장은 "국유림의 역할과 기능이 점점 커지고 국민 수요도 다양화 되고 있다."며 "시대 변화에 부응하는 국유림 정책을 구현하는 데 지혜와 역량을 발휘해 줄 것"을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