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방송뉴스/한상희기자) 김영석 해양수산부 장관은 10월 5일(수) 부산지방해양수산청 상황실에서 태풍(차바) 대비현황을 점검하고, 국제해양레저위크 개막식(부산 벡스코) 및 선원노조 간담회(부산지방해양수산청 1층 국제회의실)에 참석한다.
먼저, 김 장관은 부산지방해양수산청 상황실에서 태풍(차바)으로 인해 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항만시설 및 선박대피 등 비상상황에 철저히 대비하도록 관계자들에게 지시”할 예정이다.
이어, 부산 벡스코에서 열리는 「국제해양레저위크 개막식」에 참석하여 ‘이 행사는 올해로 4번째를 맞는 행사지만 방문객이 50만명에 이를 정도로 부산의 대표적인 해양문화축제로 자리 잡았음’을 강조하고, “정부는 해양레저체험 프로그램을 확대하고 해양과학관 건립 등 해양문화시설 확충을 통해 친해양문화가 전국에 확산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힌다.
마지막으로, 부산지방해양수산청(1층 국제회의실)의 선원노조 간담회에서 김 장관은 ‘선원은 우리나라 경제와 해운산업의 가장 중요한 축을 담당하고 있으며, 우리 경제의 심장임을 깊이 인식하고 있다’고 강조한다.
이후, “이번 한진해운 사태와 관련하여 한진노조 및 해상노련과 연계하여 선내 생필품 공급에 지장이 없도록 조치하고 있으므로, 선원들도 맡은 바 임무를 성실히 수행하여 한진해운 사태 해결에 힘을 보태 주실 것”을 당부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