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방송뉴스/최승순기자) 제주특별자치도는 대통령직속 지역발전위원회(이하 “지역위”)와 시도, 관계부처가 공동으로 주최하는 2016 지역희망박람회에 제주전시관을 오늘부터 10월 1일까지 운영한다고 밝혔다.

지역위는 정부 지역정책의 성과와 정책을 홍보하고 지역발전정책에 대한 국민과 지자체와의 공감대 형성을 위해 매년 지역희망박람회를 개최하고 있음.

2016년 희망박람회 전시주제는 “활력있는 지역경제, 행복한 주민”으로 본행사와 부대행사로 구분 운영된다.

제주특별자치도는 2016년도 지역희망박람회에 참가 제주특별자치도 전시관을 설치 운영할 계획인데, 제주특별자치도 전시관은 “사람과 자연이 공존하는 청정한 제주행복생활권”이란 주제로 “탄소없는 섬, 제주”를 홍보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전시관은 핵심전시로 “글로벌 NO.1 전기차 선도도시조성”을 테마로 글로벌 전기차플랫폼 구상을 연출하였으며, 세부전시로 “더 큰 제주를 향한 성장동력 확보”, “제주다움을 가꾸는 행복한 공동체 구현”, “대한민국 행복 충전소” 등으로 구성하였고, 또한, 국가가 추진하는 지역발전 성과들과 민선 6기 대표 성과들을 전시하여, 국민과 함께 공감대를 형성할 수 있도록 연출하였다.

이와 함께, 제주전시관을 찾는 관람객들을 위한 “관람객 이벤트”도 운영할 계획인데 그 주요내용을 요약하면 다음과 같다.

제주행복 올레사업으로 추진한 HOPE 간세인형 만들기 체험행사와 제주지질공원 알아보기 룰렛 돌리기도 운영할 계획이며, 용암수 화장품 체험, 탄산수 시음행사, 2016년 지역발전사업 우수사례인 “김만덕 사랑의 쌀”은 전시 후 기부할 계획이다.

원희룡 도지사는 제주전시관을 참관한 VIP께 제4차 산업혁명시대에 대비 “제주를 글로벌 전기차의 메카로 조성하여 창조경제산업의 모델로 만들어 나가겠다”고 보고했다.

특히, 전기차 특구조성으로 전기차 구매부터 가치 확산까지 “글로벌 전기차 플랫폼”을 구축 새로운 일자리를 창출함은 물론, 새로운 비즈니스 모델로 전기차 전·후방 산업을 적극 육성해 나가겠다고 보고했으며, VIP 보고에는 전기차 서포터즈인 전기자동차 사용자(홍정표, 45세)가 참여, 전기차 경험과 환경, 경제적 가치 등을 설명하고 전기차 인프라 조기구축으로 이용자 불편을 해소해 줄 것을 건의하였다고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