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산/김주창기자] 나운3동 행정복지센터(동장 김소영)는 31일 전북특별자치도 119안전체험관에서 3회에 걸친 ‘안전우산 네트워크 안전협의체 역량강화 교육’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은 지역사회 내 각종 자연재해와 생활안전 사고에 대한 주민 대응력을 높이고, 공동체 중심의 안전문화를 정착시키기 위해 마련됐으며, 나운3동 안전우산 네트워크를 구성하는 12개 단체와 지역주민이 참여한다.
또한, 교육 과정에는 재난심리 대응, 생활안전 예방, 응급처치 실습 등 다양한 참여 프로그램이 포함되어 있어, 이론과 실습을 균형 있게 접할 수 있다.
이를 통해 참여자들은 재난 상황별 대응 절차를 체계적으로 배우는 한편, 실제 재난 현장을 가정한 시뮬레이션 교육을 통해 위기관리 능력도 실질적으로 향상될 것으로 기대된다.
특히 교육을 마치면 참여자들 모두 단순한 수동적 수혜자가 아닌 지역 안전의 주체이자 리더의 역할을 자각하게 될 것으로 기대된다.
여기에 단순한 체험 중심의 프로그램을 넘어선 단체 간 협업체계 구축과 정보공유, 안전리더 네트워크 강화도 목표로 삼고 있다.
교육이 끝난 뒤에는 각 단체가 보유한 경험을 상호 교류함으로써, 재난 발생 시 지역사회가 자율적으로 대응할 수 있는 지속가능한 안전 생태계를 조성할 예정이다.
나운3동 관계자는 “이번 역량강화 교육은 단체 간의 협력체계를 공고히 하고, 주민 스스로가 안전을 지켜내는 주체로 성장하는 데 큰 의미가 있다.”라며, “앞으로도 주민이 중심이 되는 안전 네트워크를 확대해, 재난에 강한 나운3동을 만들어가겠다.”라고 밝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