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방송뉴스/이태호기자) 우수 조달기업은 이행보증보험료 할인, 보증한도 확대로 보증서 발급 절차 개선, 신용관리서비스 무상지원 등의 보증지원 혜택을 받게 된다.
조달청은 9월 22일(목) 오전 SGI서울보증과 정부 3.0의 일환으로 ‘우수 조달기업 보증지원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우수 조달기업은 ①기술·품질이 우수한 제품을 선정하여 판로 등을 지원하는 ‘우수조달물품’을 보유한 기업, ②우수 중소기업의 해외조달시장 진출 지원을 위해 선정한 G-PASS 기업이며, 현재 약 1,000여개 기업이 지정되어 있다.
조달청과 SGI서울보증은 이번 협약으로 우수 조달기업에 대해 ①이행보증 보험료 10% 할인, ② 보증한도 최고 30억원 확대, ③기업 맞춤형 신용관리서비스 무상지원 등을 제공하게 된다.
그에 따라, 조달청 육성 유망 조달기업은 보증보험 보험료 부담이 경감되고, 추가 보증한도 확대와 함께 맞춤형 신용관리솔루션도 무상으로 제공받게 되어, 기업경영활동에 큰 도움을 받을 것으로 기대된다.
정양호 조달청장과 최종구 SGI서울보증 사장은 “중소기업 육성 및 해외시장 진출촉진을 위해 정부와 금융기관이 맞손을 잡고 우대 보증지원체계를 마련하게 되었다”며, “향후에도 중소기업과 조달기업이 창조경제의 주역으로서 역할을 할 수 있도록 유관 기관과의 협업을 통해 적극 지원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