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방송뉴스/한상희기자) 황교안 국무총리는 9월 12일 저녁 19:44과 20:32 발생한 지진과 관련하여 국민안전처장관, 행자부장관, 산업부장관, 미래부장관, 국토부장관, 기상청장 등 관계장관에게 아래와 같이 긴급 지시하였다.
국민안전처 장관, 행자부 장관은 지진으로 인한 전국 피해상황을 신속히 파악하고, 인적 물적 피해를 입은 분들에 대해서는 지자체와 협조하여 전 행정력을 동원, 피해자 구조지원 및 복구 등의 조치에 만전을 기하라고 했다.
일부 국민들께서 지진 발생으로 임시 대피하는 등 불안해하시는 만큼 심리적 안정과 보호를 위한 조치도 강구하고, 산업부 장관, 미래부 장관, 국토부 장관은 원전, 전기, 통신, 교통 등 국가기반 서비스의 장애가 발생하지 않도록 철저히 점검하고 비상조치에 만전을 기하며, 국민안전처 장관은 위험징후 감지 시 위험지역 주민이 신속히 대피할 수 있도록 행동요령을 안내하고, 예 경보시설의 작동상태를 철저히 점검 대비하라고 지시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