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방송뉴스/한상희기자) 국가보훈처(처장 박승춘)는 추석을 맞아 전국 5개 보훈병원 입원환자와 7개 보훈복지시설(보훈원·보훈요양원)에 입소중인 무의탁 노령 국가유공자 및 유족 등 3,700여명에게 위문품을 전달하고 위로·격려한다고 밝혔다.
대구보훈병원은 9일(금) 박승춘 국가보훈처장이 방문하여 상이처 등으로 치료 중인 국가유공자에게 위문품을 전달하고, 감사와 존경의 뜻을 전하면서 빠른 쾌유와 건강을 기원할 예정이다.
보훈원(수원 소재 양로시설) 및 수원보훈요양원은 12일(월) 최완근 국가보훈처 차장이 그 외 보훈병원과 보훈요양원은 각 지방보훈청장이 방문하여 위문품을 전달하고 입원환자들을 위로·격려할 예정이다.
국가보훈처 관계자는 ‘오늘의 대한민국은 국가유공자 분들의 희생이 있었기에 가능했으며, 보훈가족 한분 한분이 자긍심을 갖고 안락한 노후를 보내실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라고 밝혔다.